경기도 예쁜카페 파주 더티 트렁크 핵추천 데이트 장소

 

층고가 높은 예쁜 파주 카페

오랜만에 비가 부슬 내리던

한가로운 휴일에 브런치를 먹기 위해

우리는 파주로 향했다.

자유로를 타고 거침없이 내달려

도착한 곳은 파주의 예쁜 카페 더티 트렁크

더티 트렁크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유명하며 내부와 외부의 다양한 

디자인 기법과 디자인 특징들이

매우 인상적인 공간이었다.

특히나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홍콩 디자인센터 주관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대만 코르덴 핀 디자인 어워드 

우리나라 케이 디자인 어워드 

한국인의 창의력과 섬세함을

다시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어

아시아 전역에 국뽕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 거 같아

매우 좋은 인상과 경험을 하고 온

어느 공휴일이었다.

 

 

 

 

 

디자인 어워드랑 전혀 상관없는

그냥 분위기가 좋아 한 장 찍어본 셀카

사진 찍는 사람의 센스가 없어

좀 바보같이 나왔지만 

물론 모델도 별로고 ^^;; 

매우 흡족한 추억으로 남아 

고이고이 간직될 것 같은 느낌이다.

 

 

 

또한 이곳은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 이탈리안 요리 및 퓨전요리 등이

즐비하게 판매되고 있고 

많은 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파주에는 특히나 빵공장들이 많은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곳도 베이커리 빵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텀블러와 소믈리에가 추천한

자체 판매 와인과 맥주 등이 

인상적이며 요리에 잘 어울리는

술과 디저트 등이 항시 판매되고 있다.

 

 

 

파주 예쁜 카페 더티 트렁크의

화려한 수상이 빛나는 다양한 실내 내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많은 영감과 이색적인 경험을 함께 하게 해 준다.

또한 뉴욕의 한가운데 있는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건

아무래도 층고가 상당히 높게 빠지고 그 속에 들어있는 

감각과 분위기들이 잘 조화를 이루기 때문인 것 같다.

 

 

 

 

우선 우리가 더티 트렁크의 메뉴 중 

단연 인기 있는 메뉴인

라이징선과 내슈빌 치킨버거를 시켜 

마치 사막 한가운데 갈증으로 목이 말라갈 즈음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쭈욱 들이키는듯하게

침묵을 지키며 아무 말 없이 서로 폭풍흡입을 하였다 

 

 

 

라이징선에는

옥수수 새우, 소시지, 통감자, 홍합, 펜네 등

아주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간

펜네 파스타 같은 느낌인데

팬에는 온데간데없고

부재료가 넘쳐흐르는듯한

볼로네제 파스타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의 내슈빌 치킨버거와 

라이징선은 둘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절반 이상을 먹어치우고 

잠시 소화를 시키며 수다 떨며, 파주 맛집의

나머지 음식을 그때부터 음미하며 즐겼다.

매콤한 소스가 인상적인 라이징선과

잘 구워진 치킨에 짭조름한 포테이토가 

매력적인 내슈빌 치킨버거는 

파주 예쁜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디저트 맛집이나 커피 맛집보다 더 매력적인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징검다리 같은 존재였다.

 

 

 

 

이렇게 그릇들이 비워갈 즘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리 부족 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곳의 터줏대감인 마냥 불러 오른 배를 움켜쥐고

탄산을 애타게 찾고 으며

역시 이곳이 파주 맛집이라고 셀프 인정하였다.

 

 

 

어느새 빈그릇이 쌓일 즈음

자리 부족 현상으로 우리 테이블을 치우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지만 

다행히도 이곳은 셀프로 빈그릇과 테이블을 치워야 하는 

시스템이라 편하게 식사와 디저트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연인들과 가족단위의 구성원들이 자주 찾는

파주 예쁜 카페 레스토랑 더티 트렁크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 속에 주옥같이 숨겨진 맛있는 음식과 시그니쳐 메뉴들이

이곳에 진흙 속 진주처럼 켜켜이 잘 스며들었기 때문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