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여행 ] 2000년대 한시절을 풍미햇던 포항 송도 해수욕장 가볼 만 한 곳 추천

2000년대 포항 송도해수욕장 사진 출처 - 구글

 

코로나 이전 2000년대 발 디딜 틈도 없었던

송도해수욕장의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와 사뭇 많이 달라진 요즘의

해수욕장과 피서철을 대하는 모습을 볼 때면  

피서객들은 코로나로 많은 것들을 잃는 듯 보였다.

 

 

 

 

포항의 송도해수욕장은 전대미문의 

화려한 번화가로 변화하였고

통닭과 치킨 등을 전문적으로 파는

포항 골목상권도 형성이 되었고

 

 

 

도로는 새롭게 깔렸으며

나름의 조경과 편의시설도 대거 

재탄생하였다 과거의 송도해수욕장의

느낌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었다

 

 

 

 

낭만의 도시 포항 , 남자의 도시 포항

제철의 도시라 불리는 만큼

길거리에는 거친 남자들의 야성미 넘치는

레포츠와 익사이팅 스포츠를

포항에서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캘리포니아에 온 것처럼 서핑보드를

습관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서퍼들도 꽤나 많았다.

한때 파도를 좀 찾던 나도 서퍼들을 보고 있으면

서핑하기 좋은 곳을 (스폿) 찾아 나서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송도여신상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미모와 몸매를 뽐내며

드높게 서있었다 송도여신상의 이유와 

어원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좋은 뜻이려니 

생각하고 기념비적인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기에

사진 한 장 찰칵하며 바다에서의 힐링을 즐기기 바빴다

 

 

 

 

저녁이 되니 어느 바다나 마찬가지로

불꽃놀이와 간단한 치맥을 즐기는 

인파로 넘쳐났고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무수한 사람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더운 요즘 더위를 식히려

포항 바다에 나와 휴가를 즐기는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