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단팥빵이 맛있는
강북우체국 옆 커피숍 어니언은
미아 수유 강북의 이색카페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정말 아이러니한 위치에 존재하는
강북우체국 옆 환하게 빛나고 있는
저곳이 관공서 건물과 함께 쓰고 있는
어니언 커피숍이다.
큰 기대 없이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커피숍 어니언은
생각 이상으로 나에게 큰 쇼킹을
준 곳으로 기억한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인테리어에
환하게 무드등만 벽 한 곳에
전면을 차지하는 이곳의 인테리어는
마치 전시회나 관람회 혹은
미술품 전시관 정도로 매우
세련되고 도심적인 얼반 느낌이
풍부하다 못해 터져 흐르는 곳 중 하나이다.
사진을 못 찍는 똥 손을 원망하며
이곳의 인테리어는 관공서 특유의
층고가 높은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커피의 깊이 있는 맛과
단팥빵과 크림빵이 주력 시그니처인
이곳은 빵이 매우 풍부한 맛으로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수족관 같이 생긴
저 유리는 그냥 단순한 밖의 풍경을
불투명한 유리 시트지로 붙인 것인데
노을이 지거나 해가 지면 또 저곳이
매우 프리즘 같은 느낌의 조명으로
작용한다 말로써는 절대 설명 불가인
이곳은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정말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보이는가 이 전시회스러운
커피숖의 느낌을..
지인과 커피 마실일 있다면
꼭 들르고 싶은 이곳은
한적한 평일 이른 시간이나
주말 이른 시간에 와야 한적하다
다른 날은 사람들이 많고 북적거려
이곳의 매력을 느끼기가 어렵다
하지만 위치도 위치인 만큼
인스타 감성의 예쁜 카페들이 그렇듯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건 어쩔 수 없이
감안한다면 평일도 주말도 방문하기
좋은 분위기 좋은 카페라 할 수 있다.
단팥빵과 크림빵이
매우 맛있는 이곳은
다양한 강북구의 아티스트 들과의
협업을 통한 디자인 제품도 함께
파는 샵앤샵 같은 느낌의 아주 작은
소호 몰도 존재한다.
커피숍은 아주 거대하나 진열된 빵이나
디자인 제품은 아주 작은 한쪽 공간에
자리하고 있어 앙증맞은 기분도 든다.
앞서 말한 자치구 내에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부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편집 제품들이
존재하며 커피숍과 어울리는
세련된 제품들이 매우 풍부하게
준비되어있다.
예를 들자면 커스텀 되고
프린팅 되어있는 고무신이라던가...^^
층고가 높아 탁 트인 느낌의
실내가 매우 깔끔한 느낌을 주는
이곳 어니언은 서울 강북 우체국 옆
관공서 건물을 임대해 쓰는듯하였다
마치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커피숍 사업 같은
느낌으로 위치한 이곳의 세련됨은
내가 좋아하는 맞춤형 취향이라
거리만 가깝다면 매일 가고 싶은 곳으로도
아주 인상 깊었던 곳이다.
공간이 크고 거대하다 보니
실내 냉난방 문제도 있겠구나 싶어
둘러보던 찰나 에어컨은 구경할 수 없었으나
난방 자체를 옛날 보일러 식으로
난로를 피우는 방식으로 인테리어에 힘을
보태는듯하였다.
빵 속의 크림이 35%
단팥이 35% 그리고 나머지는
빵으로 이루어진 속이 아주 꽉 찬
크림 단팥빵은 커피와 먹기 아주
찰떡궁합인 셈이다. 이곳에 가게 된다면
꼭 달고 쓰고 가 적절히 조화되는
아메리카노 크림 단팥빵 세트를
먹고 오길 바란다
아까 전 말했던
단순한 실 내의 불투명 유리 시트지가
먼가 프리즘 같은 느낌을 준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먼가 예술성이
묻어나는 일부러 그렇게 만든듯한
관경의 유리가 매우 인상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시간대에 아주 잠깐 나타나는
느낌이니 매우 귀한 사진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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