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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철학

팔당 아웃도어 키친 한강본점에서 캠핑 기분 내세요~

by 느낌구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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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아웃도어 키친 한강본점 

 

 

남양주에 와부읍 팔당리에 위치한

팔당 아웃도어 키친 한강 본점에서 

코로나로 캠핑장이 연이어 폐쇠하는 요즘

캠핑 기분 내시라고 따끈한 캠핑 느낌의 

아웃도어 맛집을 알려드리려한다.

이곳은 애견 동반도 가능하니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안식처가 되겠다.

 

 

 

남양주에 문득 캠핑용품 할인매장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 

본의 아니게 남양주 아웃도어 키친이라는

야외 느낌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뜻밖의 보물을 찾은 느낌으로...

 

 

 

 

짜파게티에 계란 노른자를 올려

삼겹살을 구워 함께 먹는 그 맛이

아직 입가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금, 

그때의 감정과 감성을 그대로 살려

소식을 전해볼까 한다.

남양주에 위치한 팔당 아웃도어 키친 한강 본점은 딱히 캠핑장은 아니다.

 

 

 

 

 

야외 비박 및 캠핑용품을 가지고 

그 감성 그대로 식사할 수 있는 메뉴와

음식들을 준비해주어 바로 해 먹을 수 있는

서울 인근 교외에서 즐기는 캠핑 스타일의 

음식점이라고 보면 얼추 비슷하다.

 

 

 

 

일단 냄비부터 야외 텐트 치고 먹는

느낌이 물씬 나는 코펠로 끓이는 된장찌개!

화려하거나 다양한 향신료와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들이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코펠을 냄비로 끓이는 그 감성은 

어디에서도 흉내 내지 못한다.

 

 

 

 

남양주에 캠핑용품 할인매장을

돌아다니며 알아보던 중 캠핑장비로

식사하는 곳을 발견하다니.. 

우리는 바로 들어가서 주문하고 

식사에 돌입했다. 비용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다.

우선 짜파게티와 계란 프라이

끝내주는 꿀맛 그 자체였다.

 

 

 

 

독일 소시지에 삼겹살을 구워

아참 물론 숯에다가 굽는 방식이다

불맛과 야외 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 자연에서 먹는 맛이 확실하다.

이참에 남양주 아웃도어 할인매장에서

옷 한 벌 맞춰서 제대로 캠핑장 다니며

취미생활을 해볼까 고민이 들었다.

 

 

 

 

 

잔슨빌 소시지라며 아주 맛도 향도

훌륭한 소시지와 함께 그릴에 구워

고기와 함께 곁들여먹는 사이드 메뉴다.

자동차를 가지고 가서 술은 

먹지 못했지만 차를 놔두고 가거나

근처 숙박을 잡는다면 아주 훌륭한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와

가까운 야외 레스토랑 정도로 

여기고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삼겹살을 초벌로 살짝 구워

버섯과 양파들과 같이 굽고 하늘에는

지붕 하나 없이 맑은 구름과 시원한

바람만이 부는 그런 레스토랑을 보았는가

이곳이 바로 그런 느낌이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서 그런지

주변에 강아지들도 많고 정말

야외로 나온 느낌에 너무 좋은 기분이었다.

 

 

 

 

 

따뜻한 봄의 시작과 함께 캠핑 마니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아쉽게도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인하여 전국에

수많은 캠핑장이 연이어 폐쇄를 하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 캠핑용품 할인매장 

사장님께서 도 많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셔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렇게 고기도 굽고 
소시지도 굽고 야외에서 밤하늘 보며

모닥불 피우고 얼마나 낭만적이면서

건전한 취미생활인가... 그런 우리들의

취미생활이 코로나로 강제 폐쇄 조치라니

팔당 아웃도어 키친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는 마음을 추스를 수밖에 없었다 

 

 

 

 

 

남양주의 추천 캠핑장으로 

팔현계곡이 유명한 팔현에도

캠핑을 다녀온 적이 있다. 

나름 명소로 알려지고 영화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 있어 추천한다.

요즘 기온이 높아지며 점차 본격적인

봄 날씨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외로 나오고 있으며 서울 내에 글램핑장과

카라반 캠핑장 그리고 오토캠핑장이 

인기가 많이 쏠리고 있다.

 

 

 

 

우리가 들어갈 땐 문득 해가 머리 위에

있었는데 나오니 어둑어둑 어느새

해가 지고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하루는 그곳에 우리들만 놔두고 

서둘러 지나가려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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