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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철학

날씨 좋은날 가기 좋은곳 동대문구 회기역 노상포차를 찾으시나요?

by 느낌구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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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 대낮부터 술생각에

노상 포차를 가야겠다고 저녁이

되면 실천에 옮기리라 다짐하며

저녁이 되기만을 기다리니 어느새 저녁

 

 

 

 

회기역 노상포차 39 포차에서

야장을 깔고 술을 먹었다

야장 술집 노상 술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날씨 좋은 날

즐기기에 좋은 이곳은 회기역 39 포차이다

 

 

별다른 특별한 인테리어나

특별한 안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노상 포차 같은 그런 야장 술집으로

많이들 감성과 분위기를 자아낸다.

회기역 사거리에 버저 시 있는

이곳은 가성비가 역시 갑이다.

가성비 좋은 술집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노상에서 술 먹는 그런 느낌은

바람이 안 주고 술은 목으로 넘기는 게

아니라 바람에 흘려보내는 그런

술이 술술 넘어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나친 음주는 헌팅에 자신감을 준다

라고 적혀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헌팅하려 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노상 포차 같은 느낌을 더 주니 말이다.

 

 

 

 콘치즈 라면 등등

다양한 안주를 마음껏 먹어도

가성비 좋은 술집이라

술값 걱정 없이 먹는다.

회기역 동대문구 노상 포차

야장 술집 같은 39 포차에서 

솔솔 부는 바람에 술을 날려 보내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추천한다!

 

 

 

 

이 집에서 가장 탐이 낫던 건

저 카키색 베크 통 모자 갓은 버킷헷

먼가 딱딱한 재질로 되어있는

베트남 군인 모자 같은 느낌이 되는

모자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팔 수 없냐며 물어보기까지 했다.

 

 

 

 

 

 

휑한 술집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

들른 노상 하기 좋은 곳에서

주변 형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새벽이 훌쩍 넘어버릴 거 같아

일찍 마무리하고 들어왔지만

요즘 같은 계절은 밖에서 술 먹으며

힐링하는 게 (물론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는

꼭 참여하며 너무 인파가 많은 곳은 피한다)

 

 

 

 

내가 좋아하는 깔라만시에

소주 한잔 태워먹으면 아니지

소주에 깔라만시 원액 태워먹으면

시원한 바람에 선선하게 들어오는

상큼한 소주 맛이 기가 막히게 기분이 좋아진다.

 

 

 

 

베트콩 현지인 탐험가와

파인애플을 너무 나리 먹고 싶어

파인애플 머리로 소망을 기원하는

파인애플남은 동일인물인 건 안 비밀^^

 

즐거운 주말 다 같이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

요즘 같은 날씨가 선선한 날 집 앞 조깅도 좋고

가볍게 마실 겸 산책도 좋다 너무 답답하게 갇혀 사는 것도

이 시기엔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컨디션을 고려하며 해야 할 문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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