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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철학

강남 태국 음식점에서 맛있는 점심 먹으며 일상의 지루함을 달래봐요~

by 느낌구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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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오후 나른한 햇살에 지루할 때쯤 태국 음식 같은 진한 국물과 향신료 맛이 생각나 

지인을 불러내기 바쁜 오후가 되어버렸다.

둘의 중간지점인 강남에서 보기로 했고 우리는 태국 음식점을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강남을 활보했다.

쌀국수 하며, 팟타이, 분짜, 다양한 태국 음식이 먹고 싶어 졌다. 동남아 여행으로 가면 방콩, 푸껫, 치앙마이 등가서 먹었던 그런 음식들 말이다.  그러다 우리는 인터넷의 힘을 빌려 강남에서 태국 음식으로 유명한 곳을 찾기 시작했으며 기분 좋게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 애타게 찾고 또 찾았다.

물론 강남에서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에서 시간을 죽치며 말이다. 

카페 포스팅은 다시하겠으며 그것도 기대해도 좋다.

 

 

 

 

 

그러다 무득 타이 베트남등 현지에서 먹었던 그 감성 그대로 현지의 해외근무를 다년간 해온 셰프가 최상의 맛을 제공하는 그런 곳을 찾았다. 이것은 오로지 검색의 힘으로 찾은 태국 음식점이었으며 누가 추천을 받아간 것은 아니었다 맛있는 점심을 위해 스스로 개척해낸 탐험가 같은 정신으로 말이다. 검색을 해서 찾은 거다 보니 우리는 태국 음식적의 태국 음식을 순전히 운에 맡기기로 했다. 검색만으로 찾은 곳이 과연 맛집일까? 우리의 점심을 즐겁게 만들어줄 점심이 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고민과 걱정을 앞세우며 "맛있겠지? 맛있을 거야..." 라며 걱정만 하며 입장하였던 그 순간이 기억이 난다. 그곳의 실내는 실내 장식하며 나무들이 울창하게 인테리어 되어있고 마치 동남아 열대지방에 온 느낌이 물씬 나는 코코넛 나무가 즐비하게 있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같은 깔끔함이 좋았다.

 

 

 

 

 

인테리어가 그러다 보니 강남역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으며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접근성이 좋은 태국 음식점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와 점심이나 이른 오후에  만날 약속이 있다면 분위기 좋은 펍이나 그런 곳은 해가 떨어지면 가는 걸로 하고 이렇게 밝은 분위기에 가볍게 점심 먹으며 다 먹고 강남의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 가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보낼 때, 그럴 때 딱 필요한 밝은 분위기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점심을 먹는 그런 곳이 되겠다. 인근에 회사권이라 점심시간에 맛있는 점심 먹으러 수많은 인파가 강남 곳곳을 누비고 다니듯 이곳도 점심은 아비규환이 될 듯하지만 회사권의 점심시간만 살짝 지나면 어느덧 한산 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강남점이긴 하지만 위치로는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에서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의 가장 핫한 곳에 위치하는 파파야 리프 역삼동 소재의 이 태국 음식점은 12시와 17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다.

회사 회식장소로도 많이 쓰이며 뿌 팟퐁 카레는 생각 외로 내입에 잘 맞았다. 팟타이와 뿌 팟퐁 카레를 먹었는데 

가볍게 먹기 좋으며 태국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관대한 편이 어느 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먹거나 맛을 조장시킬 생각은 없다. 크랩요리도 일품인 파파야 리프는 검색만을 통해 방문한 곳 치고는 나의 강남에서의 맛있는 점심은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신논현역에서 걸어가기 좋은 신논현 맛집이며, 강남역에서 걷기 괜찮은 강남역 맛집이기도 하다.

 

 

 

 

팟타이와 뿌 팟퐁 카레 안에 듬뿍 들어간 새우 하며 열대과일을 써서 태국 특유의 달콤함을 잘 묻어내었으며 

강남 한가운데서의 검색만으로 도전한 우리의 한 끼 맛있는 점심으로 손색이 없었다.  

살이 통통 오른 크랩 요리하며, 칵테일 새우 하며 달콤함이 잔뜩 배어있는 파인애플 등이 입맛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조미료에 절어 살던 내 입맛에 이런 상큼함과 신선함이 필요했던 맛있는 점심이 될 수 있었다.

 

 

 

 

 

 

12시와 17시가 가장 혼잡할 시간이니 강남역 인근 신논현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사실 조금 피하는 게 좋을 수 있는 시간이다. 요즘 같은 정체기는 잘 모르겠지만 네이버 플레이스로 정보를 얻으려 봤을 때, 회사권의 강남에서 회식하기 좋은 곳들과 연인들의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본 곳인 것이 느껴졌다. 달콤한 파인애플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크랩 하며 새우요리들과 크랩요리가 일품인 열대지방의 맛있는 한 끼 점심을 먹고 싶을 때 강남역 (신논현 역) 파파야 리프를 찾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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