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맛있는 집
여름철 별미 두툼한 제주도 먹고기
돼지고기 이색 맛집
조연탄을 소개한다.
내부는 일반 고깃집과
다를 바 없는 정겨운 모습이다
연탄 향의 고기 냄새가 옷깃 스며들어
온 동네를 누빌 즘 이곳의 메인 메뉴
제주도 흑돼지 먹고기가 나타난다.
여름철 별미
베스트 여름철 보양식 추천
먹고 기는 사실 제주도 흑돼지인지
아닌지 사실 알 길이 없다
그냥 흑돼지 같아서 내가 지어본 말이고
제주도식 먹고 가 즉 덩어리 고기를
그대로 연탄불에 구워 불맛과 향을
살린 연탄 향 그윽한 전지 부위다.
불판 위에 항아리 같은 재질의
불에 강한 그릇 속에 다양한
반찬과 소스들이 즐비하게
불판 위로 올라간다.
그렇게 소스와 반찬들이
데워져 갈 때 즈음 고기 입성!
여름철 보양식처럼 보이는
아주 두툼한 그 녀석이 찾아온다.
여름철 보양식 베스트
군대 다녀온 사람을 알 텐데
거의 저 고기의 크기가
반합의 크기의 덩어리가
그대로 불판 위로 투하된다.
제주도 먹고기의 본연의 맛은
덩어리째로 구워야 하니
불맛이 아니베 길 수 없다.
여름철 보양식 추천 이색 보양요리
제주도 먹고기를 덩어리째
듬성듬성 썰여서 먹기 좋게
탑을 쌓... 는 게 아니라
이제부터 구워야 한다 이 큰 놈을..
연탄 불씨를 최대 화력으로
고기와 접촉할 정도로 환풍기 닥트를
물려놓고 연탄불을 쪽쪽 빨아 당겨
썐불에 불맛을 그대로 입혀낸다.
거기에 콩나물이 들어간 라면은
해장용으로도 기가 막히니 체크해둠
다소 퍽퍽한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에
홀그레인 소스와 이름 모를 소스
그리고 충분한 쌈장이나 소금 소스에
찍어 퍽퍽함을 가시게 한다.
보기 좋은 여름철 보양식이
먹기도 좋은 보양요리라는 말처럼
두툼하게 썰어낸 연탄불 제주도 먹고기
조연탄 수유 맛집 이색 수유 먹거리 골목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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