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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철학

내돈내산 연트럴 연남동 맛집 추천 리얼 솔직 후기

by 느낌구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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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직접 사 먹은 내 돈 내산

연남동 맛집 이태리 식당 오마

솔직한 리얼 후기

 

맛집 철학 - 연남동 데이트 코스

물론 내가 한건 아니고 단지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임 ^^

 

 

 

이태리 식탁이라고 대문짝 

만하게 가 아니라 대문에 적혀있음

연남동 일본 가정식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파스타 맛집

연트럴이라 불리는 멋남 멋녀들의 성지 

 

 

링귀니 면으로 소스를 듬뿍 묻힌 파스타 맛집

 

 

경의선 숲길을 지나 있는

그곳의 파스타는 일품이었다.

연남동이 핫하다 하여

연남동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다

죄다 사람들이 오마 오마 하길래

연남동 일본 가정식이나 오마카세 인가

했더니 식당 이름이 오마였다. 

 

 

 

 

오마카세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아서 (날음식을 못 먹음) 신경도 

안 썼는데 알고 보니 이태리 음식점

이였다는 사실! 그래서 등심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하여 바로 달렸던 그곳!

연남동 맛집 데이트 코스 성지순례인

경의선 숲길을 지나 연트럴의 중심에

이태리 식탁 오마가 존재한다.

 

 

 

등심 스테이크 맛집

 

 

등심 스테이크의 핏빛과 부드럽게

구워진 정도를 보라.. 흉내 낸다고 

흉내 낼 수 있는 게 아니다.

홀그레인 씨겨자 소스와 함께

소금 찍먹을 유도하였다. 이것은

소금도 선별하여 특정 소금을

쓰는듯하나 이름은 못 물어보았음

소금에 찍먹 하는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자신 있어하는 등심 스테이크 

 

 

 

 

 

 

이탈리아에 가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이탈리아 엄마가 나에게 

만약 존재한다면 집에서 이렇게 

까지 만들어 주진 않을 텐데 할 정도로

음식의 퀄리티와 맛들이 살아 숨 쉰다.

매우 만족하는 정도가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정도?

 

 

 

 

 

파스타의 다양한 면들을 활용해

파스타 특유의 소스의 꾸덕함과 

묻어남을 잘 살려 각 음식의 특징에

잘 어울리는 면을 사용하였다.

이번 파스타는 트러플 크림 파스타라서

꾸덕한 소스를 접촉면이 가장 많은

페투치네면에 고루 묻히는 방법을 

사용한 듯 보였다.

 

 

 

 

 

 

송로버섯에서 채취한 오일을

트러플 오일이라 하는데 크림에

그 트러플을 섞어서 향을

극대화시킨 듯 보였다.

실제로 양송이버섯을 사용하여

이질감을 없앤 듯 보였고

면의 삶기와 소스의 꾸덕함

잘 조화롭게 어울려 먹기

불편하지 않았다.

 

 

 

 

 

abalone risotto 전복 리소토를

먹으려 했으나 전복 수급이

안되었는지 못 먹고 급히 다른 

리소토를 먹었다. 마늘과 쪽파의

앙상블과 잘 구워진 삼겹 갈비 ?

고기의 조합이 좋은 삼겹갈비 리소토

 

 

 

 

그라나 파다노의 치즈가 

듬뿍 올라간 로메인이

모든 요리와 잘 어울리어 

이태리 음식 먹는 내내 

지루하거나 또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홀그레인 소스와 구운 배추,

나의 예상으로 파프리카 파우더가

들어간 듯 보이는 프렌치함이 강하게

묻어나는 채끝 등신 스테이크는

이 집의 대표 시그니처라 할 수 있겠다.

우습게도 연남동 일본 가정식을

찾다가 이태리 음식이라니..

근데 그게 잭팟이었다니...

 

 

 

 

이렇게 오늘도 숨은 보석을 

발견한 듯 검정 벨벳 상자에

유독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처럼

기억 속에 유독 반짝이며 잘 간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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